[굿모닝브리핑] 신구 또 충돌...'용산시대' 개막 지연? / YTN

2022-03-21 229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22일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청와대가 어제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서 사실상 제동을 걸었습니다. 신문 제목들만 보면 며칠 전에 봤던 기사 제목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예전에 한 차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이 무산됐을 때 신구 권력의 충돌이다, 이런 표현을 많이 쓰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경향신문은 다시 한 번 충돌이라는 표현으로 제목을 뽑았고요. 또 동아일보도 정면충돌 이렇게 제목을 썼습니다.

청와대가 집무실 이전 자체에 반대하는 건 아닌 듯 보이죠. 청와대 발표를 종합해보면 시간이 얼마 없는데 국방부나 합참 같은 중요 시설을 너무 급하게 옮기다 보면 안보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라고 우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무실 이전에 반대한다, 안 된다, 이런 말은 하지 않았죠. 하지만 집무실 이전에 쓰려고 윤 당선인 측이 요청했던 예비비 안건은 오늘 국무회의에는 상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측도 바로 입장을 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통의동 사무실에서 국정과제를 처리하겠다라고 밝혔고요. 또 5월 10일 0시부로 청와대 개방 약속을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청와대와 당선인 측의 발표가 겉으로 봤을 때는 서로 비판하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신문 대부분은 서로에 대한 불쾌감이 보인다라고 분석을 하고 있었고요.

또 신문들은 갈등이 커지면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도 앞으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라고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5월 10일 0시부로 청와대 개방하겠다, 이 표현을 두고 사실상 빨리 비워다, 이런 의미라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그런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기사 한번 보겠습니다. 그러면 진짜 통의동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건지 궁금하고요.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관저나 경호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합니까?

[이현웅]
맞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조선일보 3면에서 함께 다루고 있었는데 아직 방향이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 중의...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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